"로봇"이라는 단어를 세상에 처음 선사한 기념비적인 SF 희곡 속으로 떠나는 여정! 카렐 차페크의 1920년 작, **《R.U.R. (로섬의 유니버설 로봇)》**은 인류의 모든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인공적인 존재가 창조된 미래의 놀랍고도 섬뜩한 비전을 펼쳐냅니다. 로섬의 유니버설 로봇 공장에서, 처음에는 완벽한 효율성을 목표로 만들어진 이 제조된 노동자들이 예측 불가능하고 심오하게 불안한 방식으로 진화하기 시작합니다.
영문학 고전을 읽는 도전을 시작하는 독자들에게, 차페크의 작품은 그 원어로 읽는 특별하고 지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인류가 창조물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되는 극적인 상황, 로봇 내부에서 깨어나는 의식,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광범위한 결과를 직접 목격하세요. 산업 발전, 착취, 그리고 삶의 본질이라는 시대를 초월하는 주제들을 탐구하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깊은 울림을 주는 이 중요한 작품을 만나보세요.
차페크의 날카로운 사회 비판과 극적인 스토리텔링의 미묘한 차이를 원서를 통해 경험해 보세요. 《R.U.R.》은 단순한 희곡 그 이상입니다. SF 장르의 초석이며, 기술의 발전과 그 안에서 인류의 위치에 대한 깊은 성찰을 불러일으킵니다. 이 기념비적인 작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영문학 유산에 대한 감상을 깊게 할 매혹적인 독서를 준비하세요.
카렐 차페크(Karel Čapek, 1890-1938)는 체코슬로바키아의 대표적인 작가로, 20세기 초 유럽 지성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재다능한 그는 소설, 희곡, 수필, 저널리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으며, 특히 과학 기술의 발전과 그에 따른 인간성의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 SF 작품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의 대표작인 희곡 《R.U.R. (로섬의 유니버설 로봇)》 (1920)은 '로봇(robot)' 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대중화시킨 작품으로, 인공 지능의 윤리적 딜레마를 날카롭게 제시하며 미래 사회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보여줍니다. 이 외에도 인간과 기계 문명의 충돌을 다룬 소설 《전쟁과 도롱뇽》, 전체주의 사회를 풍자한 소설 《도롱뇽 전쟁》 등은 그의 뛰어난 상상력과 사회 비판 정신을 잘 드러냅니다.
차페크는 예리한 지성과 따뜻한 인간애를 바탕으로 당대 사회의 문제점을 통찰력 있게 그려냈으며, 그의 작품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깊은 울림을 주며 SF 문학의 중요한 유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옮긴이 정윤미 작가는 27년간 생명과학, 특히 바이오소재-바이오융합 연구개발 및 성과확산에 헌신해 온 전문가입니다. 딱딱한 과학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열정을 쏟으며, 미래 사회의 주역인 아이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우는 데 큰 보람을 느낍니다. 그동안 전자책 출판을 통해 1.The Sorrows of Young Werther, 2.Dr. Jekyll and Mr. Hyde, 3.The little prince, 4.Twenty Thousand Leagues Under the Seas, 5.The Tragedy of Pudd’nhead Wilson, 6.프랑켄슈타인 등 다수의 고전을 원서 완독 및 강독 형태로 선보이며 독자들에게 깊이 있는 읽기 경험을 제공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