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스페이스 오페라의 거장, E.E. "Doc" 스미스의 초기 걸작 **"Robot Nemesis" (초판 1937년)**로 영어 원서 읽기에 도전하세요! 1930년대의 상상력으로 그려진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인간과 로봇의 치열한 암투는 여러분의 영어 독해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흥미진진한 여정이 될 것입니다.
행성 간 전쟁이 끝난 후, 살아남은 로봇들은 인류에 대한 복수를 꿈꾸며 지구 우주 함대에 은밀히 침투합니다. 천재 물리학자 페르디난드 스톤은 이들의 섬뜩한 음모를 감지하고, 인류의 마지막 희망을 걸고 로봇과의 지능 싸움을 시작합니다.
1937년에 처음 발표된 "Robot Nemesis"는 스미스의 초기 작품으로,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장대한 스케일과 빠른 속도감 넘치는 전개를 맛볼 수 있습니다. 복잡한 현대 영어 소설에 비해 문장 구조가 비교적 명료하여 영어 원서 완독에 처음 도전하는 분들에게 좋은 발판이 되어줄 것입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1930년대 SF의 매력을 느껴보고, 스톤 박사의 번뜩이는 지략과 로봇들의 냉혹한 계략이 충돌하는 순간들을 영어 원문으로 생생하게 경험하며, 짜릿한 SF의 재미와 함께 영어 실력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세요! 지금 바로 1937년의 상상력이 담긴 "Robot Nemesis"와 함께 영어 원서 읽기의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십시오!
SF 스페이스 오페라의 거장, 에드워드 엘머 스미스 박사 (1884-1965)
에드워드 엘머 "Doc" 스미스 박사는 20세기 초 SF 문학의 지평을 넓힌 선구적인 작가입니다. 식품 화학 박사 학위를 가진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인 그는,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극한까지 확장시킨 웅장한 규모의 스페이스 오페라를 창조했습니다.
1928년 "스카이라크 오브 스페이스(The Skylark of Space)"를 시작으로, 우주를 배경으로 한 영웅적인 주인공과 압도적인 기술력, 선과 악의 명확한 대립 구도를 특징으로 하는 그의 작품들은 당시 독자들에게 전에 없던 스펙터클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렌즈맨(Lensman)" 시리즈는 수많은 SF 작가와 팬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현대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의 초석을 다졌다고 평가받습니다.
비록 그의 문체가 오늘날의 기준으로 다소 투박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의 작품 속에는 우주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과 인류의 용기와 잠재력에 대한 깊은 믿음이 담겨 있습니다. 에드워드 엘머 스미스 박사는 단순한 오락 소설을 넘어, 독자들에게 우주를 향한 꿈과 모험심을 심어준 위대한 이야기꾼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옮긴이 정윤미는 27년간 바이오소재 연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직 과학자입니다. 평소 고전 SF 소설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이 분야의 풍부한 상상력과 통찰력이 현재의 과학 기술 발전에도 큰 영감을 준다고 믿습니다. 딱딱한 과학적 개념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능력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고전 SF 원서 완독에 도전하며 문학적 성취감과 더불어 과학적 상상력의 즐거움을 함께 경험하기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SF 문학의 깊이 있는 세계를 탐험하고, 영어 원서 읽기의 즐거움까지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