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8년 프랑스에서 **《그랜트 선장의 아이들 (Les Enfants du capitaine Grant)》**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출간된 쥘 베른의 **《표류자를 찾아서 (In Search of the Castaways)》**로 스릴 넘치는 세계 모험을 떠나보세요! 영어 원서 완독에 도전하는 여러분에게, 불굴의 의지와 발견의 숨 막히는 이야기가 기다립니다.
병 속에 담긴 희미한 단서만이 남은 실종된 그랜트 선장을 찾기 위해, 그의 열정적인 아이들 로버트와 메리는 용감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그들의 간절한 희망은 학식 있는 프랑스 지리학자 자크 파가넬, 냉철한 스코틀랜드 영주 글레나번 경, 그의 용감한 아내 헬레나 부인, 그리고 충성스러운 하인 존 맹글스와 함께 위험으로 가득한 지구 횡단 탐험으로 이끕니다.
수수께끼 같은 메시지에 담긴 위도를 따라, 그들의 수색은 이국적인 파타고니아의 풍경, 광활한 호주 아웃백, 그리고 숨 막힐 듯 아름다운 뉴질랜드의 지형으로 이어집니다. 그 과정에서 그들은 험준한 자연환경, 토착민과의 만남, 그리고 그들의 회복력과 지략을 시험하는 예상치 못한 위험 등 엄청난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베른의 풍부한 묘사와 생생한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지리 탐험과 인간의 끈기의 세계에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베른의 매력적인 문체와 각기 다른 매혹적인 장소에 대한 섬세한 묘사를 통해 영어 읽기 실력에 도전해 보세요. **《표류자를 찾아서》**는 가족애, 변함없는 희망, 그리고 꺾이지 않는 모험 정신에 대한 증거입니다. 로버트와 메리의 특별한 수색에 동참하여 사라진 선장의 위도 속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는 스릴을 경험해 보세요!
쥘 베른(Jules Verne, 1828-1905)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과학 소설 작가입니다. 변호사였으나 문학에 대한 열정으로 글쓰기를 시작, 과학적 상상력과 모험심이 가득한 작품들을 발표하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1 해저 2만리, 80일간의 세계 일주, 지구 속 여행 등 그의 작품은 당시의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와 미지의 세계를 흥미롭게 그려내어 SF 문학의 선구자이자 모험 소설의 거장으로 평가받습니다. 그의 작품은 시대를 초월하여 오늘날까지도 많은 독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옮긴이 정윤미는 27년간 바이오소재 연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직 과학자입니다. 평소 고전 SF 소설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이 분야의 풍부한 상상력과 통찰력이 현재의 과학 기술 발전에도 큰 영감을 준다고 믿습니다. 딱딱한 과학적 개념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능력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고전 SF 원서 완독에 도전하며 문학적 성취감과 더불어 과학적 상상력의 즐거움을 함께 경험하기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SF 문학의 깊이 있는 세계를 탐험하고, 영어 원서 읽기의 즐거움까지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